꾸뻬씨의 행복여행
심리학을 많이 공부하고, 사람의 심리에 대해 제일 많이 아는 정신과의사. 그러면 행복해지는 법 정도는 그냥 알고 있지 않을까? 그런 사람이 행복이 무엇일까 어디서 오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여행을 간다는 것이 아이러니해서 이 책에 조금 더 끌렸던 것 같다. 꾸뻬씨는 아름다운 여자친구도 있고, 환자들도 많이 찾아오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다. 진료를 하던 그는, 그에게 찾아오는 환자들 중 더 많은 것을 가진 환자들이 더 불행함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 또한 불행한 사람 중 한 명임을 알게 된다. 지친 자신을 위해 또, 진정한 행복에 대해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중국에 있는 친구를 만나고, 가르침을 줄 노승도 만나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간 나라에서 목숨을 잃을 뻔 했던 꾸뻬는 마지..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