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5L(EJT136) 리뷰(feat.내돈내산)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5L(EJT136) 리뷰(feat.내돈내산)

 

제가 1년 전,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3L(EJT116) 리뷰(feat.내돈내산) 글을 작성하였는데

다시 쓰게 되었네요..

 

이 비극의 시작은 저희 부부의 무관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살짝 살얼음상태로 보관되었는데, 어느 순간 물이 가득한 상태로 냄새가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남겼고, 가까운 AS센터 방문을 안내받았습니다.

 

AS센터를 방문하여 확인받은 결과, 제품 하단에 있는 부품이 녹슬어 재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를 씽크대 바로 옆에 보관하였고, 씽크대 옆에서 물이 자주 튀어서 해당 부품에 녹이 슬게 된 것 입니다.

 

하단에 어느 부분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는 지 설명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구매한 지 1년이 지나서, 무료 AS는 안되고, 메인부품이다보니 수리비가 66,000원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66,000원에 수리해서 쓰는 것보다 차라리 큰 사이즈로 재구매가 나을 것 같아서 재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제품 구매는 네이버에서 락앤락 공식몰을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 가격

▶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 109,000원(추가 할인쿠폰으로 만원 할인받았음)

▶ 사은품 : 뉴 자이언트 핫탱크 1.5L

 

 

 

 

◎ 사이즈

▶ 크기 : 262mm(가로) x 246mm(세로) x 318mm(높이) 

▶ 무게 : 3.3kg

 

 

확실히 3L에 비하면 사이즈가 달라졌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내통을 꺼내서 링에 비닐을 끼우고, 장착하면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크린랩 대형을 사용하니 ~ 딱 맞는 것 같았습니다.

 

 

◎ 주의사항

▶ 제품 옆면에 열기 나가라고 만들어져있는 저 구멍으로 저희는 물이 많이 들어가서 하단 부분에 있는 주요부품이 녹슬었습니다. 혹시나 씽크대 근처에서 사용하시는 분은 저 쪽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해당 부분으로 물이 유입되면 부품비만 66,000원 청구됩니다.

▶ 제품 제일 하단에 팬 부분에 은근 먼지가 많이 끼니, 3개월에 한 번씩은 청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씽크대 옆이 아닌, 아예 물이 튀지 않는 곳에 해당 제품을 두었습니다.

 

상단 버튼이 있는데, 3L 제품보다 잘 안 닫히더라구요...

 

그냥 뚜껑을 닫아서는 안되고 한 번 꼭 버튼을 눌러야지 제대로 닫히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뽑기 운이 안 좋았나봐요.)

 

밥솥이랑 비교해도 사이즈가 지지 않네요..........................

좀 많이 대형이긴 합니다.

 

 

 

◎ 온도

▶ 온도는 1시간 뒤에는 5.5도, 2시간 뒤에는 2.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저희가 고장내기 전까지는 살얼음이 어는 정도의 냉기를 쭉 유지하였습니다.

 

 

◎ 소음(동영상 참고)

▶ 사이즈는 많이 커졌지만, 소음 부분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 낮의 생활소음에는 덮히는 소리지만, 밤에 조용할 때는 부엌 지나가면 들립니다.(청각이 발달하신 분 참고)

 

KakaoTalk_20221030_175158461.mp4

0.52MB

 

 

 

◎ 이전 제품과 비교해서 장단점

[장점]

▶ 사이즈가 크다보니, 음식물 쓰레기 보관양이 늘어나서 좋습니다.

2인 가정이더라도 3L는 은근 금방차는 느낌이었는데, 5L는 좀 한참 있다가 차는 느낌입니다.

과일 껍데기처럼 부피차지하는 음식물을 버려도 금방 안 차서 좋습니다.

▶ 생각보다 소음차이는 별로 나지 않습니다.

[단점]

▶ 가로, 세로 전체적으로 크기가 많이 커져서 어디에 둘 지가 애매합니다.

 

 

 

이전 3L도 제품도 많이 만족하고 사용하여서, 고장난 김에 5L로 재구매하였는데 역시 큰 게 최고같습니다. ㅎㅎ 

 

집에 식구들 많으시면 무조건 큰 사이즈 추천드립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스트레스받으시면 해당 제품도 한 번쯤 고민해보세요~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