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벌집아이스크림

2015. 5. 18. 13:31개인이야기/기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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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엄청 먹고, 소화시킬 겸 회사동생과 둘이서 산책을 나갔다.

소화시키러 가는 것인데 설마 무엇을 먹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지갑은 살포시 두고 나갔다.

그러면 안됐었는데..

 

 

 

둘이서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보니 마리오 아울렛 1관에 소프트리를 발견하였다.

한 때, 벌집 아이스크림으로 흥했던 그곳..

 

 

 

 

 

 

 

 

 

 

저번에도 말했지만, 난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아주아주 느리게

유행을 즐기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면, 늦지만 꼭 따라하는

 

얼리어답터는 절대 되지 못하지만, 슬로우어답터인가?

 

??

 

 

하여튼, 회사동생이 언니 나 이거 먹고싶어라는 말과 동시에 둘 다 지갑을

안 가져온 사실을 깨닫고.... 회사로 돌아갓다 나오려했으나..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이 카카오톡선물하기에 있지 않을까?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정말 있었다.

 

하트3

 

그래도 벌집아이스크림이 유행탄 곳이니, 와우허니칩스로 결정하였다.

 

 

 

 

 

 

우리는 신나서 결제를 하고 아이스크림을 받았다.

우리의 마지막 양심은 아이스크림 하나로 둘이 먹기였다.

절대 안먹지는 않는 .. 우리 둘

 

 

아이스크림 위에 톡하고 벌집을 살포시 올려준다.

 

 

 

아이스크림은 우유맛이 찐하게 났다.

생각보다 벌집에 꿀이 많아서 놀랬다. 실제 벌집을 본 적은 없으니..

아이스크림 자체는 달지 않으나, 벌집과 함께 먹다보면 달달하다.

벌집은 씹으면 씹을 수록 살짝 껌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잘 안 먹어졌다.

 

 

한 번쯤은 먹어보는 건 좋지만 내 취향은 아닌 거 같아서

맛집이야기에는 넣지 않았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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