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데이트
2015. 5. 28. 16:23ㆍ개인이야기/기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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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다보니, 엄마의 대단함과 아빠의 대단함이 몸에 와닿았다.
매일 3끼 밥을 차려주던 엄마와 매일 출근하시던 아빠
여러모로.... 대단한 존재였던 두 분
집에서 엄마가 해 주신 밥을 먹으니...... 눈물이..
갈비와 간장찜닭 ㅋㅋㅋㅋ 너무 맛있었다.
왜 내가 하면 저런 맛이 안날까..
엄마가 비법을 배워가라고 했지만 왠지 집에가면 쉬고 싶어서
요리하긴 싫다. ㅋㅋㅋ
밥을 먹었으니 엄마와 산책을
집 앞 동백섬으로 고고
동백섬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자전거 금지인데 애들이 모르고 들어왔는지 엄마를 칠 뻔해서
엄마가 소리질러서 더 놀랬던...
타이밍 좋게 유람선에서 불꽃놀이해서 사진을 찰칵!
옆에 있는 건 누리마루~
동백섬을 나와서 해운대바닷가를 걸으려고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많아서
우리만의 코스인 바닷가 반대길을 걸었다.
동백섬을 기준으로 왼쪽은 해운대 오른쪽은 광안리가 보이는 길인데
우리가 걸은 곳은 광안리방향의 길
엄마와 바람쐬면서 사뿐사뿐 걸었는데,
영화제를 해운대에서 해서 그런지
슈퍼맨 오빠가 바닥에 그려져있었다.
그리고 광안대교도 한 장~
확대 안해서 혼나서 확대샷!
다 돌고 엄마와 커피한잔 ! 기분 좋은 데이트였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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