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신대방점
2015. 7. 1. 12:28ㆍ개인이야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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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친구들 중 한명이 쿠폰을 사서 11000원할인 쿠폰으로 행복한 저녁을 누리기로 했다.
사람들이 늘 없는 아웃백 신대방점에서 약속 !
아웃백 신대방점은 보라매역 2번출구에서 직진으로 쭉 걸으면 있다.
우산이 없어서 친구가 보라매역에서 데리고 가 주었다.
도착하자마자 서로 배고프다고 바로 주문
주문 완료 후, 빵부터 우걱우걱
옛날에는 잘 짤라졌는데 요샌 아웃백 빵을 잘 못 썰겠다..
난이도 상..
우리의 메뉴는
머쉬룸 서로인 스테이크, 투움바파스타, 스테이크 사이드를 감자후라이를 한 후, 멜팅 치즈를 올려서
오지치즈후라이로 .. ㅎㅎㅎ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음식이 눈 앞에 ~
사이드가 없는 스테이크는 너무 외로워보였다. 훵한 접시...
아웃백 투움바파스타는 너무 맛있는 거 같다.
느끼하지만, 한번씩 확 땡길 때가 있다.
치즈는 많을 수록 좋은것~ 소스없이 없는 게 더 맛있어서
늘 없이 먹게 되는 오지치즈후라이
한참, 흡입하고 수다를 떨다보니 .. 10시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안녕을 했다.
항상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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