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8. 13:27ㆍ개인이야기/맛집
우리는 언제나 고기고기고기~
행신역에 있는 맛있는 고깃집 황소고집에 갔다.
황소고집의 주메뉴는 ! 갈매기살과 비빔국수이다.
행신에 살 때는 정말 자주 갔지만
멀어져서 너무 오랜만에 갔다.
여사장님께서는 언제나처럼 미소와 함께 맞이해주셨다.
가게가 시끌시끌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슈퍼스타K5를 보았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전혀 보지 않은 관계로.. 왜냐고 묻자
가게 안에 쓰레기스트? 라는 밴드가 있다고 설명해주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보자마자 정말 바로 알아볼 수 있는 분들이셨다.
실물이 아주아주 똑같았다. ㅎㅎㅎ
우리는 갈매기살 2인분과 비빔국수를 시키고 얌전히 기다렸다.
밑반찬을 주시면서, 야들야들한 계란찜은 공짜 !
고기 나올때까지 1차로 배를 채우면 된다.
유난히 마늘을 달라는 손님이 많았던건지.. 알 순 없지만
평소보다 많은 양의 마늘을 주셨다.. 마늘산..
고기님의 등장 ! 가운데 마늘을 가득 채웠더니
남자친구는 위에 상추를 덮어주었다....음
갈매기살이 살짝쿵 익었다면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다시 굽는다.
또 먹다가 생각나서..... 고기는 살짝..탄 모습이..
우리의 비빔국수~~ 고추장을 조금 덜 넣어달라고 해서 색은 덜 빨간 편이다.
잘익은 갈매기살과 국수를 함께 한입에 쏙~
이번 한끼도 훌륭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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