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마리아 시험관 1차(다섯번째 방문) 신선배아 이식

# 시험관 1차에 대한 기록(다섯번째 방문)

2022년 10월 14일(금) 다섯번째 방문,

드디어 신선배아 이식을 하러 방문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신선배아 이식과 동결배아 이식의 차이점은 신선배아 이식은 채취한 달에 이식을 진행하는 경우와

동결배아는 채취한 달이 아닌 동결시켜 놓고, 다른 달에 진행하는 경우로 차이가 있습니다.

신선배아 이식은 과배란을 한 달에 진행하기 때문에, 자궁이나 난소 상태에 따라서 진행을 안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13일 목요일에 안내전화를 받았습니다.

◎ 전화 안내
▶ 채혈실 먼저 들리기(프로게스테론 수치확인용)
▶ 원무과 맞은편 데스크로 가서 본인확인
▶ 4일 배아 2개 이식
▶ 이식 시간 안내(포켓 마리아에서는 날짜만 확인가능)
▶ 수정 개수 안내(포켓 마리아에서도 확인가능)

 

 

 

저는 10시 이식이어서, 9시 40분까지 도착해서 채혈을 먼저 완료하였습니다.

완료 후, 이식하러 난자채취실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 난자채취실 대기실
▶ 간호사선생님께서 회복실 침대가 있는 칸을 배정(난자채취날과 동일)
▶ 짐을 풀고, 하의 및 아래속옷만 탈의하고 가운을 입고 앞쪽 쇼파에 앉아서 대기
▶ 화장실 다녀와도됨
▶ 별도 주사 없었음

 

차례대로 호출하셨습니다.

자기 차례 때, 카메라를 미리 키고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 난자채취실
▶ 카메라를 킨 핸드폰을 전달드리면, 이식할 배아를 촬영해주심

(렌즈 꼭 닦고 들어가세요 ㅠㅠ, 안 그럼 뿌옇게 나와요...)

 

[배아 설명]
진행 전, 전반적인 배아 이야기 해주심
전체 채취 난자 13개 중에, 3개는 미성숙이라 폐기
3개는 수정실패, 7개 중 이번에 중급 4일 배아 2개를 이식 진행
나머지 5개 중 잘 자라는 애들만 동결될 예정이라고 하심
(마리아는 5일배아를 선호해서, 3~4일 동결배아는 없는 것 같음)

▶ 침대에 누워서 쭉 아래로 내려가서 진행
▶ 아래부분을 고정한 후, 이식 시작(나팔관조영술때처럼 아래 고정하는 느낌)
▶ 초음파로 보면서, 이식할 위치 확인(꾹꾹 눌리셔서 살짝 불편할 순 있음)
▶ 이식 완료 후, 잘 들어갔는지 추가로 확인해주심(이식은 2~3분도 안 걸리는듯)
▶ 그대로 침대로 옮겨서 이동

 

 

◎ 회복실
▶ 따뜻한 이불이랑 베개 준비
▶ 이번에는 그냥 휴식(한 10~20분정도)

 

◎ 간호사실
▶ 추가로 배아에 대한 설명(자연 수정으로 진행되었음)
▶ 배아 이식 결과지 전달
▶ 다음 병원 방문 일정(10월 24일 월요일, 피검)
▶ 아침에 채혈한 프로게스테론 수치 안내(60이라고 하심)

▶ 아침/저녁으로 예나트론 질정 잘 넣으라고 안내받음

 

 

◎ 배아 이식 결과지

▶ 하단에 방법을 진행할 경우, 추가금 발생하는 것으로 안내받음

 

 

◎ 안내문

 

 

◎ 5차 병원비

▶ 진료비 + 처치 및 수수료 + 검사비 = 288,000원
▶ 진단서 발급비 = 15,000원

▶▶▶▶▶▶▶▶▶▶▶▶▶▶▶▶ 총 303,000원

 

 

◎ 이식 후, 생활

▶ 이식하고는 운동 안 함(가벼운 산책과 일상생활만 진행)

▶ 아침/저녁으로 프로게스테론 질정 넣음

▶ 소고기 먹기(단백질 섭취 필요)

▶ 카페인, 탄산음료 금지

 

다음 번에, 피검사 내용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번 글이, 시험관 1차에 대한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네요.

 

시험관 또는 난임치료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