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마리아 시험관 1차(첫번째)

2022. 10. 6. 22:51개인이야기/난임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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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관 1차에 대한 기록(첫번째)

평촌 마리아에서의 시험관 시작

3월 클로미펜으로 시작하여, 클로미펜 부작용으로 자궁내막이 얇아져서 
4월, 5월, 6월까지는 페마라를 복용하였습니다.

7월에 코로나 걸리고 바로 생리하고 그 다음 번 생리가 무려 50일만에


봄에 난임병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가을 쯤에는 시험관을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8월 말에 주기를 맞추기 위해서 페마라 복용하였습니다.

 

 

 

드디어, 9월 29일 생리시작하였습니다.


10월 1일 생리 3일차 병원방문하였습니다.

기존 자연주기 맞추는 것과 동일하게 초음파 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시 준비 중인 난포 확인 및 추가로 난소 위치 확인하였습니다.

진료많이 했지만 처음으로 …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피가 쏟아지는 경험을 .................
간호사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다 도와주셨어요 ㅠㅠ…


의사선생님께서는 간단한 설명 및 다음 스케줄 안내만 도와주셨습니다.

 

의사선생님 설명 및 안내
▶ 간단한 시험관 설명
 과배란 주사 안내
 다음 병원 방문 일정
 난소 위치에 따른 수면/국소마취로 하는 난자채취
 시험관 총 비용(이건 제가 물어봤어요)

나와서, 간호사선생님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혼인신고를 하였고, 국가 난임지원을 못 받아서 필요 서류는 적었습니다.

 

간호사선생님 안내
▶ 다음 번 방문 시, 남편/본인 신분증 및 가족관계등록증명서
▶ 약국에서 구매할 영양제 목록
▶ 채혈 및 주사 안내(채혈의뢰서, 주사처방전)

 


안내를 받고, 원무과에서 수납을 완료하고 채혈/주사실 앞에 번호표를 출력하여 대기합니다.

 

◎ 채혈실
채혈을 했는데, 이번엔.. 뭔가 문젠지 채혈 후에도 피가 퐁퐁퐁 나왔습니다.

알콜솜을 다 적실때까지  완전 압박해서 지혈했는데, 멍은 들었습니다.

주사실

주사실에서 시험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도와주셨습니다.

시험관시술(체외수정)
- 채취된 난자와 정자를 체외에서 수정시켜 배아를 생성하고 배양해서 자궁에 이식하는 시술
- 과배란유도는 난소를 자극하는 호르몬을 투약해서 다수의 난포를 성장시키는 것
- 자연배란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다양하게 인터넷 정보가 있으니 다음에 정리할게요

 과배란유도 과정 부작용
- 난소비대
- 복부팽창, 복통
- 체액저류(복수/흉수)
- 혈전증

관련 부작용 등에 대해서 설명해주었고,

 

▶ 만 35세 미만은 3일배아 2개, 5일배아는 1개까지만 시술가능
- 3일 배아는 난자, 정자 채취해서 수정시켜 3일 키운 경우, 5일 배아는 5일을 키운 경우입니다.

배아의 수는 다음 번 이식 전까지 고민해보면 된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 난소 자극 호르몬 주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 벰폴라(Bemfola)펜을 총 4대 처방해주셨고, 병원에서 설명과 함께 주사까지 맞았습니다.

 


◎ 1차 병원비, 영양제
주사 + 초음파 + 피검사 + 진료비 = 107,530
엠시톨 D = 36,000
바이오나지니나액 = 55,000 * 2 = 110,000
                  총 253,530원

 


◎ 영양제 복용 방법
바이오나지니나액은 10일간 아침 저녁 각 2병씩
엠시톨 D는 아침 저녁으로 1포씩
▶ 바이오나지니나액은 완전 공복에 먹어야한다고 안내받음
- 공복(식후 2시간, 식전 1시간)에 생수 60ml와 함께 복용
- 다른 약, 영양제와도 30분이상 간격

 

 

시험관 또는 난임치료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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